전화를 걸다 / 이선화
BGM
김광민 -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(3:16)
전화를 걸다 / 이선화 詩
성마른 시간들이 스멀스멀 빠져나가는 저녁답
마음 속 빈터를 따라 네게 전화를 건다
너는 자리에 없고 부재를 확인하는 정적이 오래 슬프다
반복되는 내 기다림은 길고
중심의 밑동을 밀치고 감겨오는 잔뿌리
차 문을 열자 서쪽 하늘에 숨겨두었던
초엿새 햇솜같은 달그림자가 노을속으로 뚝 진다
한식을 지나 입하로 가는 풍경을 펄럭거리며
너는 늘 부재중이고 세상은 온통 연두색 기다림이다
언제나 그대의 벗 봄나라ⓑⓞⓜⓝⓐⓡⓐ 미룸클리닉 계란한판 물망초 곱게 피던날 그린맘 남자라면 핑크!! 길위의 인생 n스킨샵 고무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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