씨티가스 420 그릴, 부탄 어답터 리뷰 및 저온 쿠킹 기능 점검
어제 그릴메이트사로 부터 부탄가스 어답터와 50mb 내압 호스를 배송 받았습니다.
배려에 감사드리면서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.
이 어답터를 장착하면 부탄가스도 쓸 수 있고
버너 화력을 강화할 수 있는 50mb 내압 호스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.
이 어답터는 조만간 형식 승인을 거친 뒤 악세사리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.
고압용 호스입니다.
기본 제공 되는 퀵커플러와 30mb 내압 호스대신
이 호스와 어답터를 조합해 사용하면 확실히 화력이 세어집니다.
따라서 볼케이노 모드에서도 전체 쿠킹 그레이트에 충분한 열을 얻을 수 있습니다.
버너 화력이 강해지긴 했지만 화구와의 거리가 여전히 멀고
버너의 직경이 넓어서 캐서롤이나 전골냄비처럼 밑바닥이 넓은 포트에는 나름 유용하겠지만
일반 가스 버너와 같은 열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.
가정용 가스렌지의 화구 직경이 8 ~ 9cm 인데 비해 가스 그릴의 화구 직경은 16cm 입니다.
따라서 열이 많이 분산됩니다.
원래 아웃도워 쉐프에서 설계할 때부터 버너가 아닌 그릴로 방향을 잡은 때문인 것 같습니다.
화구 직경이 작아지면 열이 중앙으로 집중되어 버너처럼 열효율은 좋아지지만
간접구이나 바비큐를 하기는 힘들었겠지요~
이 윗급의 가스그릴들은 버너 2 개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더군요~
그렇지만 420 가스그릴에서는 버너 기능보다
원래의 그릴 기능에 활용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어답터를 장착하면 부탄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
연료의 압박에서 많이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다.
기본 제공되는 호스로도 그릴 뚜껑의 환기구를 조절하면 충분한 열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
열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.
오히려 얼마만큼 낮은 온도까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었지요.
베이컨이나 햄, 수제 소시지를 쿠킹하려면
그릴 내부 온도를 90~ 100℃ 정도로 안정되게 유지해야하기 때문입니다.
어답터와 그릴을 둘다 LOW 로 설정했더니 뚜껑 온도계 눈금은 110~120℃ 정도를 가리킵니다.
그릴 뚜껑의 환기구를 모두 개방하고
그릴 내부 석쇠 위 3cm 높이에 와이어 온도계 탐침을 두고 온도를 재어보았더니
온도계 눈금이 110 ~ 120℃ 사이를 가리킬 때 탐침의 온도는 108℃를 가리키네요~
석쇠 밑에 워터팬을 받치면 온도는 더 떨어지겠지요.
이 정도면 베이컨이나 소시지 쿠킹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버너 기능까지 욕심 부리지 않고
작은 가스 버너 하나 따로 준비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은 편합니다.
다소 불안했던 저온 쿠킹의 가능성도 확인했구요~
이제 하드웨어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니
본격적으로 맛있는 요리 만들기에 돌입해야겠습니다 ^^
언제나 그대의 벗 봄나라ⓑⓞⓜⓝⓐⓡⓐ 미룸클리닉 계란한판 물망초 곱게 피던날 그린맘 남자라면 핑크!! 길위의 인생 n스킨샵 고무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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